10년전 선씨 일족은 하룻밤에 모두 살해 당하게 되지만 어렸던 선송만이 다행이 살아남게 되고, 시간이 흘러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밝히고 복수를 하려 장원급제를 한 그는 운명의 장난처럼 결국 파면을 당하고 만다! 이후 선송은 태후 천추제의 화문루 화재사건 중 현지 부윤(부에서의 최고 책임자)이 직무를 다하지 않았음을 밝혀내며 황제를 대신해 민간을 돌아다니며 돌보는 임무를 맡게 된다. 이 과정 중 공쑨리, 리친얼, 잔먀오얼등과 알게되고, 사건조사 팀을 꾸려 기이한 사건들을 계속 해결해 나가며 그해 멸족의 진상도 밝히게 된다.